아디다스 파이어버드 루스 트랙 팬츠 KC9018 덕분에 요즘 외출할 때 옷 입는 재미가 쏠쏠해요.
루즈핏이라 편한 건 당연하고 스타일까지 힙하게 잡아주니까 다른 바지는 손이 잘 안 갈 정도로 제 문신템이 되었거든요 💛

원래 입던 조거 팬츠가 지겨워져서 골라봤어요
사실 그동안은 발목을 꽉 잡아주는 조거 스타일만 고집했었는데, 요즘 트렌드는 확실히 넉넉하게 떨어지는 핏이잖아요?
기존에 입던 나이키 조거는 활동성은 좋지만 코디가 너무 운동복 느낌으로만 한정되는 게 살짝 아쉬웠거든요 ㅠㅠ
그래서 슬랙스처럼 툭 떨어지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찾다가 이 녀석을 발견했네요 ✨
확실히 일반적인 트랙 팬츠랑은 다르게 와이드한 통이 주는 그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더라고요.


다른 후보들이랑 고민하다가 결국 아디다스로 정한 이유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와이드 팬츠들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한참 고민했거든요 ㅎㅎ
근데 역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그 클래식한 트레포일 로고랑 3스트라이프 조합은 못 참겠더라고요 ❤️
무엇보다 이 모델은 소재가 그냥 면이 아니라 매끄러운 트리코(Tricot) 소재라는 점이 제일 끌렸어요.
제가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 거친 소재는 딱 질색인데, 이건 만져보자마자 "와, 진짜 부드럽다" 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허리 밴딩도 짱짱하고 안에 스트링이 있어서 제 체형에 맞게 안정적으로 피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
저는 공식몰에서 샀는데 배송도 빠르고 정품이라 믿음이 가더라고요 💛
2주 동안 매일 입어보며 느낀 찐 사용감
제 키가 163cm에 몸무게가 54kg 정도인데, 평소 입던 대로 M(95) 사이즈를 시켰더니 생각보다 더 압도적인 기장감에 깜짝 놀랐어요 😲
수선 안 하고 그냥 입으면 신발을 다 덮고도 남아서 바닥 청소할 기세더라고요 ㅋㅋㅋ
결국 세탁소 가서 딱 4cm 정도 수선했더니 제가 원하던 '신발 등에 살짝 얹히는' 예쁜 루즈핏이 완성됐네요!
평소 30도 정도 되는 낮에 산책 나갈 때 입어봤는데, 통풍이 워낙 잘 돼서 그런지 땀이 안 차고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

이런 분들은 꼭 체크하고 구매하세요
솔직히 이 바지, 다 좋은데 사이즈 선택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매우 크게 나온 편이라, 슬림한 핏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아마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통이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제가 입었을 때 다리가 두 개는 들어갈 것 같은 넉넉함이었거든요 ㅎㅎ
하지만 저처럼 체형 보정도 되면서 힙한 느낌을 내고 싶은 분들에겐 이만한 인생템이 없을 거 같아요 ✨
트레이닝복인데도 셔츠나 자켓이랑 믹스매치해도 전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범용성이 최고거든요.

결국은 하나쯤 꼭 있어야 할 아이템이네요
처음엔 기장이 너무 길어서 환불할까 고민도 했지만, 수선해서 입어보니 안 샀으면 어쩔 뻔했나 싶더라고요 ㅠㅠ
아디다스 고유의 감성은 챙기면서 편안함까지 다 잡은 모델이라 진심으로 만족 중이에요.
가격은 109,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브랜드 가치랑 소재 퀄리티 생각하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네요 🔥
저처럼 키가 아주 크지 않은 분들은 꼭 수선비 생각하시고, 평소보다 한 사이즈 작게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루즈핏 트랙 팬츠 고민 중이라면 공식몰에서 지금 확인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