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THERMORE CIRRUS PADDING JACKET CHARCOAL 입어보고 합성 충전재에 대한 편견이 싹 사라졌어요. 가벼운데 보온성은 웬만한 다운 자켓 부럽지 않더라고요!! 🙌
직접 매일 입어보면서 느낀 구체적인 디테일과 사이즈 팁까지 솔직하게 다 풀어볼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거 진짜 물건이다" 싶네요 ㅎㅎ

SPA 브랜드랑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정했어요

원래는 매년 입던 흔한 SPA 브랜드 경량 패딩을 새로 살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디자인이 너무 평범해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좀 유니크하면서도 기능성까지 확실한 녀석을 찾다가 이 모델을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가격대가 178,000원 이라 조금 망설여졌지만, 10% 할인받아 160,200원에 데려올 수 있어서 바로 질렀죠. 며칠 비교해 보니 디자인뿐만 아니라 써모어 시러스(Thermore Cirrus) 라는 특수 충전재를 썼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어요.
일반적인 솜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천연 다운에 버금가는 보온성을 내면서도 습기에 강하다고 해서 출퇴근길이나 캠핑 갈 때 막 입기 딱 좋겠다 싶었거든요 😊

사이즈 선택이 가장 큰 숙제였네요
아웃스탠딩 브랜드 자체가 원래 좀 여유롭게 나오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사이즈 고민을 꽤 오래 했어요. 제 스펙이 키 178cm에 몸무게 72kg 정도인데, 평소엔 105(XL)를 즐겨 입거든요.
이번엔 size3을 골랐는데 가슴 단면이 61cm나 돼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넉넉하더라고요!! 안에 두꺼운 기모 후드티를 레이어드해서 입어도 움직임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정사이즈로 가시면 딱 예쁜 오버핏이 나올 거 같아요.

처음 딱 만져봤을 때는 소재가 예상보다 되게 탄탄하고 빳빳한 느낌이라 놀랐어요. 일반적인 흐물거리는 경량 패딩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고밀도 립스탑 소재라 그런지 내구성이 진짜 좋아 보여서 어디 긁혀도 멀쩡할 것 같더라고요 ㅎㅎ
2주 동안 출퇴근길에 입어본 실사용 느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날씨에 이거 하나만 툭 걸치고 나가는데 진짜 가벼워요. 무게가 거의 안 느껴질 정도인데 입고 있으면 체온이 금방 올라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지하철에서 땀이 좀 나도 천연 다운처럼 눅눅해지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합성 충전재라 그런지 확실히 쾌적하네요!! 습기에 강하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 며칠 전 비가 살짝 뿌릴 때도 입었는데 겉감에서 빗방울이 어느 정도 튕겨 나가서 안심했거든요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초반에는 소재 특유의 빳빳함 때문에 목 부분이 살짝 거슬릴 수 있다는 점? 근데 이것도 일주일 정도 입으니까 제 몸에 맞춰서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역시 길들이는 맛이 있는 브랜드인 거 같아요.
디자인도 빈티지한 밀리터리 무드가 섞여 있어서 그런지 그냥 청바지에만 입어도 고프코어 룩 완성이에요 ✨ 친구들이 어디 거냐고 물어볼 때마다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ㅎㅎ
이런 분들이라면 후회 없을 거예요
솔직히 SPA 브랜드보다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소재 퀄리티와 디자인 디테일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지출이었어요!!
- 뻔한 경량 패딩 디자인에 질리신 분
- 털 빠짐 걱정 없는 고성능 합성 충전재를 선호하시는 분
- 넉넉한 실루엣의 고프코어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들에게는 OS26FWPD12CH 모델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 확신해요. 사이즈만 평소 입으시는 것보다 한 단계 낮추거나 정사이즈로 신중하게 고르시면 실패 없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