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 로렌 코튼 크루넥 카디건 미디움 베이지는 휘뚜루마뚜루 입기 너무 좋은 클래식 그 자체예요.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는데 실물이 훨씬 고급스러워서 실물 보자마자 대만족 중이거든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어요
주문하고 며칠 동안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폴로 랄프 로렌 박스를 마주하게 됐네요.
사실 WMPOSWENDW20479-260-26 이 모델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제 사이즈가 딱 있더라고요!!
박스를 여는 순간 그 특유의 새 옷 냄새랑 함께 은은한 미디움 베이지 컬러가 눈에 싹 들어오는데 진짜 심쿵했어요. ✨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역시 가슴팍의 포니 자수였는데 촘촘하니 역시 정품 퀄리티는 다르더라고요.
단추 하나하나에도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저렴이 제품들이랑은 확실히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무드가 뿜뿜해요. ㅎㅎ
소재감이 생각보다 더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제가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 울 소재는 까슬거려서 단독으로 절대 못 입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빗질 과정을 거친 부드러운 코튼 소재를 써서 그런지 맨살에 닿아도 포근하고 쾌적하더라고요. 😊

확실히 100% 면이라 그런지 땀 흡수도 잘 될 거 같고 가을 내내 데일리로 입기에 딱인 거 같아요.
소재가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지금 같은 시기에 툭 걸치기 정말 좋더라고요.

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에요
제가 키 164cm에 몸무게 52kg 정도인데 평소에 정 55 사이즈를 입거든요.
이 모델은 슬림하게 나와서 그런지 어깨랑 팔 부분이 꽤 타이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보다 골격이 좀 있으시거나 넉넉한 핏을 좋아하시면 한 사이즈 업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거 같아요. ㅎㅎ

며칠 입어보며 느낀 솔직한 생각들
출근할 때 슬랙스에 입어보고 주말엔 데님에 매치해봤는데 코디 범용성이 진짜 미쳤어요.
미디움 베이지가 웜톤, 쿨톤 크게 안 가리고 다 잘 어울리는 마법의 컬러인 거 같아요.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튼 니트라 그런지 목 부분이 살짝 약해 보이긴 해요.
세탁기 사용이 가능해서 관리는 편하지만 세탁망에 꼭 넣어서 조심조심 다뤄줘야 오랫동안 이 핏을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ㅠㅠ

한 번 사면 평생 입을 스테디셀러예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유행 안 타는 디자인이라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봐요.
입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폴로 감성은 정말 대체 불가능이잖아요? 🙌
이번 가을, 제대로 된 카디건 하나 장만하고 싶으셨던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