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좋아하는 남동생 생일 선물로 고민하다 고른 내셔널지오그래픽 리머 후드 점퍼 N251UJP040198 모델은 가벼운 착용감이 정말 압권이에요. 카본 블랙 특유의 세련된 색감 덕분에 운동복뿐만 아니라 데일리 출근룩으로도 손색없어서 제가 더 자주 입게 되더라고요 ㅎㅎ

남동생 선물 고르다 발견한 인생 바람막이
원래는 가볍게 입을 아우터를 찾고 있었는데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면 또 손이 안 가잖아요. 그래서 평소 동생이 좋아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리머 후드 점퍼를 골랐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네요!!
솔직히 처음엔 CARBON BLACK 컬러가 너무 평범하진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니까 일반 블랙보다 훨씬 깊이감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청바지나 슬랙스 어디든 찰떡처럼 어울리더라고요 😊
178cm 남자가 입어본 리머 후드 점퍼의 핏감
제 키가 178cm에 몸무게 74kg 정도인데 평소 입는 L(100) 사이즈를 선택했더니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세미오버핏이 나오더라고요. 너무 벙벙하지 않으면서도 활동하기 편한 딱 좋은 핏이에요 🙌
특히 이 제품은 경량 나일론 소재를 써서 그런지 무게가 정말 가벼워요. 체감상으로는 들고 있는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정도?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쾌적함 덕분에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도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더라고요 ✨
왼쪽 소매에 있는 시그니처 로고 와펜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확실히 돼요. 사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 와펜 감성으로 입는 거잖아요 ㅎㅎ 소재가 얇아서 안이 살짝 비칠까 봐 걱정했는데 비침 없이 탄탄하게 실루엣을 잡아줘서 대만족이었어요 👍
밑단 스트링으로 만드는 두 가지 스타일
리머 후드 점퍼의 숨은 꿀기능은 바로 후드와 밑단에 있는 스트링이에요. 그냥 일자로 툭 떨어뜨려 입으면 단정한 느낌인데, 밑단 스트링을 꽉 조여주면 요즘 유행하는 크롭한 고프코어 룩 느낌이 확 살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매일 입어보면서 느낀 건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 툭 걸치기 너무 좋아요. 다만 얇은 바람막이 소재라 보온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ㅠㅠ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단독으로 입기엔 무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일론 특성상 바스락거리는 소음이 좀 있는 편이에요. 도서관처럼 아주 조용한 곳에서는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생활이나 운동할 때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었어요 👀
가성비와 브랜드 감성을 모두 잡은 총평
솔직히 타 브랜드 나일론 재킷이랑 비교하면 정가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지금처럼 12만 원대라면 가성비가 미쳤다고 생각해요 💛 튼튼한 마감 처리에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확실하니까요.
가벼운 러닝을 즐기시거나 센스 있는 남자친구/남동생 선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는 정말 이만한 선택지가 없을 거 같아요. 유행 안 타는 디자인이라 한 번 사두면 몇 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면 마음 아프니까 그것만 좀 주의하면 될 거 같아요! 가을 데일리룩 고민 끝내고 싶다면 더 고민하지 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