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생 생일 선물로 파타고니아 우먼즈 다이아몬드 퀼티드 보머 후디 골랐는데 진짜 대성공이었어요!
20696R7 모델 특유의 다이아몬드 퀼팅이 실물로 보니까 훨씬 더 세련된 느낌이라 주는 저도 기분 좋더라고요. 😊

선물 고민하다가 결국 파타고니아로 정한 이유
파타고니아 우먼즈 다이아몬드 퀼티드 보머 후디는 20대부터 30대까지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실패 없는 선물 아이템이에요.
원래는 그냥 흔한 후드 집업이나 경량 패딩을 사줄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너무 흔한 건 싫고, 그렇다고 너무 아웃도어 느낌이 강한 건 평소에 입기 힘들잖아요. ㅠㅠ
근데 이 제품은 보머 재킷 스타일이라 스트릿 패션에도 찰떡이고 무엇보다 다이아몬드 패턴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확 살려주더라고요. ✨
일상부터 가벼운 아웃도어까지 다 커버하는 활용성
이 재킷은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실천하기 딱 좋더라고요.
동생이 평소에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공정 무역 인증 봉제라는 점을 설명해주니까 훨씬 더 감동하는 눈치였어요. ㅎㅎ
디자인만 예쁜 게 아니라 기능성도 대박인 게, 겉감에 내구성 발수(DWR) 처리가 되어 있거든요. 저번 주말에 같이 외출했다가 가벼운 이슬비를 만났는데, 옷이 젖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서 툭툭 털어내니 끝이었어요! 👀

직접 입어보니 더 만족스러운 80g 써모그린의 따뜻함
80g 써모그린 단열재가 들어있어서 무게는 깃털처럼 가벼운데 보온성은 웬만한 경량 패딩보다 훨씬 훌륭해요.
아침저녁으로 15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반팔 위에 이것만 걸쳐도 전혀 춥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
특히 소매랑 밑단에 있는 신축성 있는 리브 니트 마감이 찬 바람을 진짜 꼼꼼하게 막아줘서 체온 유지가 잘 돼요. 동생이 키 163cm에 53kg 정도인데 S 사이즈 입으니까 골반 라인에 딱 떨어지는 짧은 기장감이라 다리가 진짜 길어 보여요!

솔직히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까지 가감 없이 공유할게요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성은 완벽하지만 후드 조절 끈이 없다는 점은 강풍 불 때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바람이 세게 불면 후드가 뒤로 훌러덩 벗겨지기도 해서, 이 부분은 착용 시 모양을 잘 잡아줘야 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보머 스타일 특유의 박시한 핏 때문에 체구에 따라서는 조금 부해 보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슬림한 핏을 선호하신다면 평소보다 한 사이즈 작게 가시는 것도 방법일 듯해요!
결론적으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아우터를 찾는다면 이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
전문적인 등산용보다는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 활용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제품이라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