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사이드 Scout Jacket Dark Blue 덕분에 드디어 매일 반복되던 가을 출근룩 고민을 한 방에 해결했어요. RS0263241 모델인데 실물이 진짜 말도 안 되게 세련돼서 입을 때마다 감탄 중이거든요! 😊

매번 옷장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던 제 아침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솔직히 아침마다 셔츠는 너무 딱딱해 보이고, 후드티는 너무 가벼워 보여서 적당한 중간 지점을 찾는 게 너무 힘들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밀리터리 무드가 나면서도 깔끔한 네이비 톤의 자켓을 엄청나게 찾아 헤맸어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녀석이었죠! 🙌

처음엔 20만 원대라는 가격 때문에 살짝 고민도 했지만, "제대로 된 거 하나 사서 오래 입자"는 생각으로 질렀는데 결과는 완전 대만족이에요. ㅎㅎ

오스트리아 군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감각적인 디자인에 바로 꽂혀버렸죠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 군 자켓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특유의 남성적인 실루엣이 살아있으면서도 전혀 투박하지 않아요. ✨
특히 Dark Blue 컬러가 정말 깊이감 있게 잘 뽑혔는데, 빛을 받으면 오묘하게 고급스러운 광택이 돌아서 슬랙스나 데님 어디에나 찰떡궁합이에요.

바이오 워싱 코튼 소재의 부드러운 터치감이랑 넉넉한 4포켓이 주는 실용성이 대박이에요
면 소재인데도 만져보면 정말 부드러워요. 바이오 워싱 가공을 거쳐서 그런지 새 옷 특유의 빳빳함 없이 몸에 착 감기더라고요. 😊
무엇보다 전면에 있는 4개의 큼직한 포켓 덕분에 지갑, 차 키, 에어팟까지 가방 없이도 수납이 다 돼요!! 지퍼랑 단추 이중 여밈 구조라 바람도 확실히 잘 막아주고요.
제가 일주일 내내 입어보니까 세탁 후에도 수축이 거의 없어서 관리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역시 비싼 값 하는구나 싶었네요. ㅠㅠ

내부 스트링으로 실루엣을 조절하니까 하나의 자켓으로 두 가지 느낌을 낼 수 있더라고요
이 자켓의 진짜 매력 포인트는 허리 안쪽에 숨겨진 스트링이에요! 이걸 조이면 허리 라인이 싹 잡히면서 세련된 실루엣으로 변하거든요. 👀
풀어서 입으면 편안한 워크웨어 느낌이 나고, 조여서 입으면 좀 더 포멀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연출하기 딱 좋더라고요.
키 178cm에 몸무게 74kg인 저는 3사이즈를 골랐는데, 어깨는 딱 맞고 기장은 골반 선에 걸쳐서 핏이 정말 예쁘게 떨어졌어요.
예전에 입던 벙벙한 사파리 자켓보다 훨씬 세련된 기장감이라 비율이 좋아 보여요
예전에 입던 다른 브랜드 사파리 자켓은 기장이 너무 길어서 엉덩이를 다 덮으니까 다리가 짧아 보였거든요… (나의 흑역사…)
근데 이 Scout Jacket은 기장감이 살짝 숏하게 나와서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비율 깡패 되고 싶은 분들에겐 최고의 선택일 듯해요. ㅎㅎ
다만 디테일이 워낙 많아서 패션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코디가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냥 흰 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자켓이 다 해준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