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페가수스 41 GORE-TEX W FQ1357-001 덕분에 이제 비 오는 날 운동도 전혀 걱정 없겠더라고요. 며칠 전 배송받자마자 바로 신고 나가봤는데 고어텍스의 방수 성능이 진짜 기대 이상이라 대만족 중이에요.

올블랙의 시크함에 고어텍스를 더했어요
택배 박스 뜯자마자 나타난 블랙:앤트러사이트:블랙 조합의 영롱한 자태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ㅎㅎ
구성품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신발 본체와 고어텍스 태그가 달려 있었는데, 만져보자마자 느껴지는 튼튼한 소재감이 확실히 일반 메쉬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올블랙이라 그런지 러닝화 특유의 튀는 느낌이 없어서 일상복에 매치하기에도 너무 편안한 디자인이에요.
💰 정가 189,000원 → 혜택가 128,520원 🔥
지금 32%나 할인하고 있어서 저는 고민도 안 하고 바로 질렀거든요!! 배송도 칼같이 와서 기분 최고예요.

한 단계 진화한 리액트X 폼의 쿠셔닝
이번 모델에서 가장 기대했던 게 바로 새로운 리액트X(ReactX) 폼 미드솔이었는데요.
직접 신어보니 이전 모델보다 에너지 반환력이 좋아져서 발을 내디딜 때마다 통통 튀는 탄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
특히 설포랑 발목 주변 패딩이 예전보다 훨씬 도톰하게 보강돼서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정말 포근하고 안정적이에요.

사이즈 고를 때 주의할 점과 착용감
저는 평소 240을 신는데 발볼이 9.5cm 정도로 살짝 있는 편이라 이번엔 반 사이즈 업해서 245로 주문했어요.
확실히 고어텍스 레이어가 덧대져서 그런지 앞코 부분이 살짝 타이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발볼 있는 분들은 무조건 5mm 업하시는 걸 추천해요!!
무게는 일반 페가수스보다 아주 살짝 묵직한 느낌인데, 245g 정도라 그런지 실제 러닝 할 때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

젖은 노면에서도 끄떡없는 접지력
어제 마침 길바닥이 축축하게 젖어 있어서 30분 정도 가볍게 달려봤는데요.
스톰 트레드(Storm-Tread) 아웃솔 덕분에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접지력이 정말 짱짱해서 심리적으로 되게 안심됐어요 🙌
다만 방수가 완벽한 만큼 통기성은 조금 아쉬워서 1시간 넘게 뛰니까 발등 쪽에 열이 좀 차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ㅠㅠ 한여름보다는 지금 같은 가을이나 겨울에 신기 딱인 거 같아요.

며칠간 신어보며 느낀 솔직한 생각
출퇴근할 때도 신고 운동할 때도 써보니까 왜 다들 페가수스 41 GORE-TEX를 찬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비 오는 날 양말 젖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발가락 끝까지 뽀송하게 유지되는 게 감동이었어요 💛
무게감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일반 모델이 낫겠지만 저처럼 전천후 데일리 슈즈를 찾는 분들에겐 이만한 선택지가 없을 거 같아요.
